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도 한층 확대, 강화됐는데요.
당장 오늘 밤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쳐 이동하겠습니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이번 주 목요일쯤 전남 남해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직접적인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는 21도로 출발하고겠요.
한낮에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 대전과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곳곳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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